사람들이 참 남 이야기 잘 한다.
뭐 이 정도는 해야 하는데 너무 조금 한다는 식이지.
기부를 100원을 하든 1000원을 하든 뭔 상관.
의식이 좀 후졌다고 하는데 글쎄...
그리 하다보면 나중에는 많이들 하겠지.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기부들 하신다고.
(여기가 좀 우아하긴 하네)
이게 뭔 논란이냐 싶지만
그걸 논란이라고 옮겨 적는 기레기들도 참 못됐다.
일부 사람들의 의견이 마치 여론인 듯 포장하는 것도 역겹고.
사실 기부라고 하면 내는 사람 마음인거다.
비싸게 가격을 책정했으면 조용했을까?
내 생각에는 말이지,
그 총액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은
실은 ‘부럽다. 나도 그럴껄’일 뿐
그들이 여기에 갔어도 똑같이 할 거라고 믿는다.
그러니 다녀온 사람들 욕하지 마라.
(난 안 다녀왔다)
다만, 제주도 카페는 비싸긴 하더라.
풍경에 프리미엄이 붙는 건가?
귤이 바다 건너 와서 비싼 건 알겠는데
거기서 사도 비싼 건, 싱싱해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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