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참 남 이야기 잘 한다.
뭐 이 정도는 해야 하는데 너무 조금 한다는 식이지.
기부를 100원을 하든 1000원을 하든 뭔 상관.
의식이 좀 후졌다고 하는데 글쎄...
그리 하다보면 나중에는 많이들 하겠지.
지하철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나 기부들 하신다고.
(여기가 좀 우아하긴 하네)

이게 뭔 논란이냐 싶지만
그걸 논란이라고 옮겨 적는 기레기들도 참 못됐다.
일부 사람들의 의견이 마치 여론인 듯 포장하는 것도 역겹고.

사실 기부라고 하면 내는 사람 마음인거다.
비싸게 가격을 책정했으면 조용했을까?

내 생각에는 말이지,
그 총액 가지고 뭐라 하는 사람들은
실은 ‘부럽다. 나도 그럴껄’일 뿐

그들이 여기에 갔어도 똑같이 할 거라고 믿는다.
그러니 다녀온 사람들 욕하지 마라.
(난 안 다녀왔다)

다만, 제주도 카페는 비싸긴 하더라.
풍경에 프리미엄이 붙는 건가?
귤이 바다 건너 와서 비싼 건 알겠는데
거기서 사도 비싼 건, 싱싱해서 인가?


용두사미라고 말들이 많더라.

어떤 엔딩으로 갔어야 하나?
씁쓸해야 하나?

아갈미향이 개과천선 안 하고 비극적으로 끝났어야 하나?
예서는 신경쇠약 직전으로 가는 와중에?

우주가 교도서에서 어쨌든 있다 왔는데
여전히 공부를 잘 해서 좋은 대학 가야하는 걸로 나와야 하나?

어떤 결말이 마왔어도 말들은 많았겠지.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줬던 작가의 필력을 믿어야 하지 않겠나.

난 이게 최선이었다고 본다.
충분히 슬펐고 아름다웠다.

마지막은 모두를 위한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나 부모와 자식이 아니던가?
영재네의 그 상처, 보라의 죽음 정도면
충분히 슬펐고 보여줄 건 다 보여준 듯.

모처럼 좋은 드라마 봤다.


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정권은 각각의 입맛에 맞게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설프게 남의 눈치보는게 과연 권력일까?
물론 여론의 향배도 무척 중요하겠지만
적어도 정권의 존재를 위협하거나
그에 반하는 것들을 인정할 필요는 없다는 말이다.

이게 전 정권을 위한 말인지
현 정권을 위한 말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의 정권이 무엇을 기반으로 했는지는
따져보고 비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표를 준 사람도 기저에 있는 뜻을 믿는다면
한결같은 지지로 도움을 워야 하지 않을까?
그때 그때 다르다는 말로 비난에 가세하면
결국 그 기저마저 흔들리고

뭐 아무 책임없이 욕할때가 좋았지라는
망발만 늘어놓는다.

그래 지금은 보수라 일컫는 몇몇 쓰레기들이 좋을 때이다
(나도 보수라 생각하지만 쓰레기는 아니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책임이 없으니
책임있을 때 들었단 모든 비난들을 그대로 해대는 중이겠지

그들은 당연하다 그렇게 행동하는게
그런데 함께 까고 있는 것들은 비겁하다
같이 까고 있으면 당신들은 정당해 지는가?

차라리 입 닫던지!

지난 주에는 암울해서 정산을 못했다.

이번 주는 손절하고 단타해서 좀 회복해서 다행
마지막 날이라 더 사지는 않았다

점검해 보자면

장기펀드는 +10.5퍼 정도
일단 휴젤이 계속 올라간다.
이엔에프가 올라가야 나는 좋은데 얘는 기술주라 방법이 없다.
에스텍파마도 여전히 답보.
어디서 신약이라도 안 터지나?

오늘 상당히 올랐는데 10퍼 넘는거 보면 그동안 죽쓴게 드러난다. 이런.

단기펀드는 -8퍼
이노텍은 정리했다.
애플도 벌벌 기는데 어쩌겠나.
탑엔지니어링이 오늘 겨우 올라서 이 모양.
삼성전자가 달리기 전까지는 기술주는 암담하다.
서울반도체는 오후에 빠지더라.

단기펀드는 기술주에 몰빵(?)하는 바람에
정말 성적이 안 좋았다.
이번 주에는 크로바하이텍에 단타해서 좀 재미를 봤다.
그래서 겨우 -8퍼
아니었으면 -12퍼였을거다. 쩝

위로가 되는 건 현금을 가지고 있어서
변동장세에 흔들릴때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어쨌든 매년에는 다시 50퍼를 향해!
2019년 화이팅!

'Mo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주차  (0) 2018.12.16
4주차  (0) 2018.12.09
3주차  (1) 2018.11.24
1주차  (0) 2018.11.18
주식 수수료 아까워 죽겠네  (0) 2018.11.11

참 살다살다 보니
별 이상한 일을 다 본다

자신이 한 일이 밉보여서 짤렸다고
자신이 감찰한 내용을 언론에 퍼뜨리는게 당연하다면
이 세상에 모든 경찰들 검찰들 소위 권력기관에 있는 사람들
하나도 못 짜른다.

자신의 권한을 사실이라고 믿는 건 자신의 자유지만
그것을 증명할 방법으로 여론전을 시도하는 건 치졸하다.

문제는 그걸 받아쓰는 받아쓰기 언론들
그들에게서는 사실 확인은 중요하지 않은 듯 하다
의혹이 사실이라면으로 가정하여 결론을 써대는 기레기들은
확실히 기자라는 말이 아깝다.
차라리 김진명씨 처럼 소설을 쓰지.
(결코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 중에 하나 얻어걸릴 수 있다해도
그것이 자신의 면죄부가 될 수 없는 점.
잘 아는 사람이 왜 그럴까?
권력에 취하면 선악과 피아의 구분조차 어려운가 보군.

장기펀드 +8%
단기펀드 -8%

둘 다 전혀 거래없었으니
장기가 단기인지 단기가 장기인지도 모르겠다.

장기야 그렇다고 쳐도 단기가 문제.
손절이 안된다.
손해를 보더라도 버리고 가야되는데
어영부영하다가 장이 나빠지니 손해가 늘었다.

내 매매패턴의 문제이다.
하긴 더 떨어진다는 생각은 추호도 안하고 있으니...
분명 바닥이라고 생각하고 사는데
늘 지하가 있다는 걸 잊는다.

새해까지 가지고 가야하는 걸까?

'Mo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주차 및 2018 결산  (0) 2018.12.28
4주차  (0) 2018.12.09
3주차  (1) 2018.11.24
1주차  (0) 2018.11.18
주식 수수료 아까워 죽겠네  (0) 2018.11.11

이번 주 그지같은 주
트럼프 저주할거다

장기펀드는 그냥 그 상태
설정 이후 12%

워낙 떨어진 놈들을 사서 그런지 많이 흔들리지도 않는다.

문제는 단기펀드
-4%

이번 주 복기해 보면 팔 타이밍을 놓쳤다
이노텍은 이익 봤을 때 던졌어야 했는데
탑엔지니어링 손해본 생각때문에
길게 끌고 가는게 패착
덕분에 지금은 계륵같은 놈이 되었다
아이폰 관련 안 좋은 실적은 계속 나오고
전저점까지 내려온 상태.
깨지면 손절해야 하는지 갈등때린다.

서울반도체도 타이밍을 놓쳤으나 뭐 그닥

탑엔지니어링은 한 번 올라가는 듯 했는데
금새 고꾸라지고 만다
9000원까지는 갔으면 했는데
찍지도 못하고 오네.

담 주도 만만치 않겠다.

'Mo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7주차 및 2018 결산  (0) 2018.12.28
5주차  (0) 2018.12.16
3주차  (1) 2018.11.24
1주차  (0) 2018.11.18
주식 수수료 아까워 죽겠네  (0) 2018.11.11

장기펀드 현황

이엔에프가 갑자기 급등을 하면서 수익률이 많이 올랐다. 휴젤은 좀 내렸고 에스텍파마는 독감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듯.

어쨌든 수익률 12%

단기펀드 현황

이게 문제다.
나는 단기펀드에 분명 치중하고 있는데 이게 더 안 좋다는게 문제. 고로 나의 투자방법은 틀린 거다. 에구.

아무 이유없이 떨어진 종목을 사면 결국 올라간다가 나의 지론이었는데 수급이 안 좋은건지 지수가 안 좋아서 그런건지. 올라가긴 할 것 같은데 기다리기에는 참 지루하다. 솔직히 그래도 올라간다면 좋겠는데 이엔에프에서 데인 기억때문에 솔직히 불안하다.

서울반도체는 좋다. 이건 더 갈거라는 확신아닌 확신이.
이노텍은 설마 더 떨어지겠어의 관점.
문제는 탑엔지니어링. 얘는 누군가 일부러 누르는 것처럼 자꾸 음봉을 만든다. 내 참.
3분기 실적을 보면 왜 이렇게 떨어지나 싶을 정도다. 회사가 남모르게 뭔 짓을 했나 싶기도 하고 (톱텍을 봐라!) 그 녀석도 관심종목이긴 하다.

결과적으로는 -2%

벌써 12월이다. 금리도 올랐으니 불확실성이 좀 줄어들겠지? 오늘 미중 무역전쟁마누잘 마무리되면 해뜰 수도...

'Mo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주차  (0) 2018.12.16
4주차  (0) 2018.12.09
1주차  (0) 2018.11.18
주식 수수료 아까워 죽겠네  (0) 2018.11.11
휴젤  (0) 2018.10.28

드디어 장기 투자와 단기 투자로 나눠서
내 자산을 굴리기로 했다
얼마 안되는 돈 가지고 별 짓 다 한다.

가진 돈을 장기와 단기로 나눈다
장기 1년 보고 50%
단기는 일주일에 1% 그래서 합이 50%
어쨌든 가진 것의 50%는 벌어야 이번의 손실을 만회할 듯

그 1주차다.

일단 포트폴리오

장기는 세 종목에 분산투자했다.
휴젤, 이엔에프 뭐시기. 그리고 에스텍파마
중간에 적당한 이익을 보면 실현을 하겠지만
왠만해서는 안 건드리려고 마음 먹었다

단기는 하루에 한 두 종목 매매하기로 했다
일주일 동안 매매한 종목은 4개 종목
컴투스는 물타기 잘 해서 결국 먹고 나왔다
나머지는 그냥 홀딩인데 탑엔지니어링에서 손실이 났다.
이노텍과 카페24들고 있는데 이건 거의 종가 수준.

주식과 현금 비중을 6:4로 가져가는 중이다.
그러고 보니 이익을 봤는데 전체 투자금에 비해 이익은 작다.
어쨌든 손해없이 규칙을 만들어 가는게 목표.
트럼프가 계속 미친 짓을 해대니 참 어렵다.

결산

장기펀드 2% 수익중
단기펀드 0%

'Mo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주차  (0) 2018.12.09
3주차  (1) 2018.11.24
주식 수수료 아까워 죽겠네  (0) 2018.11.11
휴젤  (0) 2018.10.28
서울반도체 이엔에프테크 결산  (0) 2018.10.07

한국시리즈 띄엄 띄엄 보고 있지만,

그래도 '어우두'에 반격하고 있는 SK의 활약은 왠지 즐겁다.

언더독의 매력일까? (뭐.. 두산이 미운건 아니고)



금요일 경기에서 이 녀석의 러닝 스로우 모습을 보고 반했다.

실책도 무지 많았던 김성현인데, 그 장면은 끝내주더라.

뭐, 정수빈의 투런으로 모든 임팩트가 넘어가버렸지만.


토요일 한국시리즈의 지배자. ㅎㅎ

게다가 베이스를 밟았는지 안 밟았는지 (나는 밟았다고 본다. 약간 흙이 튀었다고..) 이슈까지 일으킨 대단한 사람.


월요일에 누가 이기든지 상관없겠지만,

힐만 감독 인상 좋더라.

떠날 때 우승트로피 하나 가져갔으면 좋겠다.



'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 나오미 Osaka Naomi  (0) 2018.09.09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