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연예인 걱정은 정말 필요없다는 거 안다.
그러한 연예인들을 취재하며 먹고 사는 그분들도 거의 동급이라는 거 잘 안다.
사람들의 관심이랍시고, 참 다양하고 지저분한 일들을 취재하시는 데
실은 몰랐으면 좋았을 이야기들까지 취재해 주시는 쓸데없는 열정에 고까움을 보내는 바이다.
(일부 필요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누구지? 그 사람들은?)
최근에 가장 좋은 먹잇감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듯 하다.
남자친구라 불리우는 사람의 일방적인 피해인줄 알았으나
디스패치에서 다시 터뜨렸다. (뭐, 터뜨려 달라고 한 듯 하다.)
알고보니 이전 남자친구으 인터뷰도 기자들을 이용한거네. 진실은 필요없고 그냥 받아쓰기 하면 되는건가?
어쨌든. 그들이 싸우건 말건.
애정문제로 말싸움, 주먹다짐하는게 뭐 엄청나고 희안한 일인가?
심지어는 죽고 죽이는 데 뭐 이정도는 그냥 일반 폭행사건일 뿐이다.
그런데 그 사건을 먹잇감 삼아 소비하는 행태가 참.
그래도 연애문제로 다가가는 건 좀 참을 만 했지만,
이 아래 기사는 끔찍하다.
http://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b_idx=99881400.000#07D0
링크했다.
헤드라인 뽑은거 하며..
요약하면
구하라가 포기못하는 거
1. 아름다운 쌩얼
2. 명품 운동화 (시가 100만원? 친절하게 표시도 해 놓으셨네)
반창고 덕지덕지 붙인 그 얼굴 팔뚝을 보여주면서 아름다움을 찾는 그 센스하며
그 와중에 패션을 찾아내고야 마는 장인정신이
구역질이 난다.
사건을 대하는 인간의 대한 예의가 거기 밖에 안되는지.
마치 최순실 법정 나왔을 때 패션 이야기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보려 했는지.
대한항공 갑질 관련인들 나왔을 때 여전히 명품 찾는 그 행위를 하려는 건지.
그걸 기자라고 하는 게 참 우습다.
그래서 이 분 찾아봤는데..
유명하시고, 아주 대단한 분이네.
그냥 스포츠 스타들이나 찍으시지 연예계까지 들어오셨네. 이런.
거기나 거기나 였던가?